제60회 문화공원 열린음악회 24일 개최
경북 안동시가 제60회 문화공원 열린음악회를 오는 24일 오후 7시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민요, 춤, 하모니카 등 익숙한 가요공연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취타대와 검무 공연도 펼쳐진다.
취타대 공연은 안동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참여해온 지역민들이 배우고 연습한 것을 선보인다.
내달 15일, 8월 19일 저녁 7시에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년 문화공원 열린음악회는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공원에서 200여 명의 지역민들이 함께 즐겼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열린음악회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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