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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민선 7기 공모사업 도전 결실…4600억 규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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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민선 7기 공모사업 도전 결실…4600억 규모 선정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6.2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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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7건…하반기 어촌뉴딜300·도시재생 공모 준비
경남 고성군이 민선 7기 4600억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민선 7기 4600억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3년간 도전한 공모사업에서 결실을 맺었다.

군은 23일 총 157건에 4613억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사업비 447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하반기 27건 662억, 2019년 48건 2289억, 2020년 52건 1127억, 2021년 6월까지 30건 535억 등 총 157건 4613억 규모로 선정됐다.

이는 민선 6기 4년간 120건 825억에 비해 사업비 규모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군이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유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공모사업 탈락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다시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190억 원 규모의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3차례의 도전 끝에 선정됐고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송학동 고분군 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재도전 끝에 선정됐다.

백두현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어촌뉴딜300사업 400억 원, 송학지구 도시재생 사업 62억 원 등 현안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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