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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특교세 27억 확보···"지역경제·안전예방 최우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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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특교세 27억 확보···"지역경제·안전예방 최우선 투입"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1.06.3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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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2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2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2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특교세가 확보된 세부항목은 동두천 중앙동 주차장 조성 7억 원,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7억 원과 연천, 도시계획도로 소2-57호선 개설 8억 원, 와초천 재해예방사업 5억 원 등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동두천시 중앙동 중앙시장과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법주차 등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확보한 7억 원을 긴급 수혈하면 중앙동 일대 주차난과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중앙동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공사 중인 대형자동차들의 주거지 인근 밤샘 불법주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확보된 특교세 7억 원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연천 상리 초등학교 인근 도로는 폭이 협소해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에 확보된 8억 원을 투입해 도로를 확·포장하면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안전 및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연천 와초천 수위 상승으로 인근 주택과 농경지가 범람,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큰 재산피해를 입혔다. 무엇보다 반복적인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 5억 원으로 주거지·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을 진행하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행안부, 각 지차체 관계자와 함께 꾸준히 협의하며 꼼꼼하게 챙겨온 성과로 주민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 악착같이 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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