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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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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특강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0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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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일 진행…유동균 구청장 “모두가 행복한 마포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
마포구청 전경.
마포구청 전경.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8일, 22일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여성 취·창업특강을 2회 개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등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그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삶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인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여성정책사업과 성별영향분석평가사업 등 성불평등 개선을 위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많은 여성들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고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특강은 나지현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무처장과 함께 ‘기후위기와 여성의 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고용환경과 기후위기가 여성의 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두 번째 특강은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이사가 ‘기후위기와 여성 행동’을 주제로 기후위기 현실과 대안, 기후위기 속에서 여성은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신청은 마포구 교육포털 홈페이지(edu.mapo.go.kr) 또는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jungbu.seoulwomanu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일 2021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 마포구 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선정된 18개 부서 28개 사업의 담당자들이 성평등을 위한 정책개선안을 도출하는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과정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울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2명이 직접 마포구청을 방문해 담당자들과 1대 1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여러 부서 담당자 간 협력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사업 실시율과 개선율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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