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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현아 사장 철저한 검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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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현아 사장 철저한 검증 예고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09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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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대표, “자질과 능력, 도덕성 철저하게 캐묻고 엄격하게 검증하겠다”
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조상호)은 오는 19일 예정된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김현아 사장 후보자의 전문성, 제기되고 있는 일련의 의혹들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주택정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핵심적 공공기관이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해당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만큼의 전문성을 지닌 적임자인지 면밀하게 확인하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관해서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김 후보자는 본인의 자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제기되는 문제에 관해서는 명확히 답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가 다주택자라는 점이 인사청문회를 뜨겁게 달굴 수 있다. 김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시 금정구 아파트, 부산 중구 오피스텔 등 4개의 부동산을 배우자와 함께 소유하고 있다. 일산 서구 탄현동 및 주엽동 소재 건물에 각각의 전세권(임차권), 서초구 잠원동 소재 빌라 전세권(모친 명의)을 갖고 있다.

조상호 대표는 “오세훈 시장 부임 이후 첫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내정인 만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철저하게 캐묻고 엄격하게 검증해 후보자의 적격여부를 가려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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