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전날 깨끗한 바다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9(구)해 줘’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시장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9가지 실천 행동 가운데 ‘그물 등 어구류 버리지 않기’를 선정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석환 홍성군수,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김 시장은 “해양쓰레기 저감은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해양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바다 환경을 지키는 원년으로 삼고 사업비 20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침적 쓰레기와 폐어구·어망을 집중수거하고 대천항 주변 환경정화를 추진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내실 있게 펼쳐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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