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머드 광장 등 4개소에 LED 홍보판 설치
간접흡연 피해 예방·걷기·절주 등 문화 조성
간접흡연 피해 예방·걷기·절주 등 문화 조성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에 LED 홍보판을 설치하고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보령시 제공]](/news/photo/202107/847630_541327_310.jpg)
충남 보령시는 흡연·음주·비만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 LED 홍보판을 설치하고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홍보판은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이 잦은 대천해수욕장 내 분수·머드·노을·만남의 광장 등 4개소에 설치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천해수욕장! 우리 함께 만들어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우리 함께 걷쥬 하루 30분 주 5일 걷기 실천!’ 등의 문구를 송출한다.
특히 태양광 LED 홍보판을 설치해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 및 금연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를 통해 대천해수욕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걷기·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함께 도시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홍보판은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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