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주행 중인 전기 화물차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께 북구 사수로를 달리던 1t 전기 화물차에서 연기가 나자 운전자가 119에 신고했다.

운전자가 급히 대피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연기를 진압했지만, 차 내부 등이 손상돼 700만원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물차를 정비소로 옮겨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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