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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현안해결 시군 현장 벤치마킹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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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현안해결 시군 현장 벤치마킹 '잰걸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7.1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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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청옥산 육백마기지 등 방문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운영과 도암댐 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정선군 제공]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운영과 도암댐 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정선군 제공]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운영과 도암댐 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최근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평창 도암댐을 비롯한 청옥산 육백마기지, 발왕산 스카이워크, 강릉 안반데기 등 현지를 방문해 시설들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운영과 도암댐 문제 해결을 위해 최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인접 시군 주요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달 11일 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한시 운영이 확정됨에 따라 인접 시·군의 곤돌라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향후 자연 치유를 테마로한 웰니스 관광시설 도입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와함께 도암댐 현장을 방문해 최근 강우로 인한 수질악화 및 지속적인 흙탕물 방류로 하류 송천 및 골지천이 흙탕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경으로 하천 생태계 파괴와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지장이 발생하는 등 댐 하류 정선지역의 피해 원인을 확인했다.

특히 군은 도암댐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부와 산자부 등 관련 중앙부처 및 한국수력원자력에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댐 건설로 피해를 입는 주민 지원 항목을 법제화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 군수는 “지난 민선7기 3년 동안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폐특법 개정, 버스 공영제 정착 등 주요 공약사항이 속속 해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암댐 수질 개선, 가리왕산 곤돌라 운영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모든 결과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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