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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최저임금 차등·주52시간 탄력제"…1호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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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최저임금 차등·주52시간 탄력제"…1호 공약발표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1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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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시 다른 고용자를 고용 '대체근로 허용'
조업 방해 위한 사업장 점거행위 금지 등 공약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희숙 의원은 18일 대선 1호 공약으로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도입과 주 52시간 탄력제를 발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굴뚝시대 투쟁만 고집하는 귀족노조가 죽어야 청년이 산다"며 "최저임금은 강성노조가 아니라 일자리와 경제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임금상승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도산율 등에 근거한 산식에 기반해 전문가 그룹이 제안하고 정부가 승인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동조합 파업 시 다른 고용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체근로 허용 ▲조업 방해를 위한 사업장 점거행위 금지 ▲주 52시간 근로제의 탄력적 적용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 해소 등을 공약했다.

윤 의원은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보수는 대기업 정규직의 40%에 불과할 정도로 격차가 크다"며 "노조나 노사협의회가 임금 교섭을 독점하는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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