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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소공여 브리핑’으로 소통행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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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소공여 브리핑’으로 소통행정 박차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7.2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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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직접 출연...‘소통·공감·참여’ 구정 철학 담은 소식 전해
한 주에 2~3개 구정 소식 선별, 코로나 상황 긴급브리핑 등 편성
김수영 구청장이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소공여 브리핑 네 번째 촬영을 했다. [양천구 제공]
김수영 구청장이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소공여 브리핑 네 번째 촬영을 했다. [양천구 제공]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소공여 브리핑’을 통해 한 주간 구민들에게 중요한 소식이나 필요한 정보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소공여’는 양천구의 구정 철학인 ‘소통, 공감, 참여’를 줄인 말로, 한 주에 2~3개의 구정 소식을 선별해 유튜브 채널 ‘양천TV’에 업로드한다. 촬영은 지난 5월에 개관한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내의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소공여 브리핑’은 제2백신예방접종센터 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 안내 등의 중요한 구정소식부터 해누리 체육공원 야외농구장 개장소식과 양천구청 SNS채널 이벤트 등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적기에 홍보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영상은 세대를 막론하고 소통의 채널로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회의, 온라인쇼핑 등의 비대면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에는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거리두기 4단계가 검토되자, 정규 브리핑 외에도 코로나19 긴급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더 신속하게 전달하는 긴급브리핑을 제작해 업로드함으로써 구민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덜어냈다.

그동안 발로 뛰는 소통 행정을 펼쳐왔던 김 구청장은 “재미있는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망가질 각오도 돼 있다”며 “앞으로 ‘양천TV’를 더 활발한 소통과 공감의 창구로 활용해 구민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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