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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법률 사각지대 해소하는 ‘법률홈닥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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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법률 사각지대 해소하는 ‘법률홈닥터’ 호응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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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전경.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서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법률홈닥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게 법률상담 및 법률문서 작성을 도와주고 필요할 경우 사회복지망과 연계, 해결방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법률지원 변호사가 가까운 곳에 상주해, 손쉽게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자, 결혼이주여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홈닥터에게 전화(☎02-820-9612)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분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억울하고 답답하신 분들이 동작구 법률주치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부터 ‘법률홈닥터’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에는 법률상담 855건, 그 외 구조 알선 171건 등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했고, 혜택을 받는 주민은 해마다 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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