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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낚시어선 표류사고 잇따라 발생 20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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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낚시어선 표류사고 잇따라 발생 20명 구조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1.07.2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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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기 손상폐어구 감김, 낚시어선 꼼짝못하다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2일 보령시 외연도 바깥 먼 바다와 서천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2척을(승선원 20명)을 잇따라 구조했다.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2일 보령시 외연도 바깥 먼 바다와 서천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2척을(승선원 20명)을 잇따라 구조했다.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2일 보령시 외연도 바깥 먼 바다와 서천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2척을(승선원 20명)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7명이 승선 중이던 낚시어선 A호(9.77톤)가 스크류에 폐어구가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종합상황실은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선 B호를 현장에 급파했다.

신고접수 2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낚시어선 A호에 승선 중이던 승객 모두를 구조해 민간구조선에 승선시키고 폐어구를 제거하기 위해 민간 잠수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민간잠수사와 공조해 낚시어선 스크류에 감긴 폐어구를 모두 제거했고 사고선박은 자력항해가 가능해 연안구조정의 근접호송을 받으며 낮 12시경 홍원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햇다.

또한 낮 12시 경에도 보령시 외연도로부터 북서방으로 약 30㎞ 떨어진 먼 바다에서 낚시어선 C호(7.93톤, 승선원 13명)가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중이라며 구조요청을 했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511함를 현장으로 급파했고 민간구조선을 이용 표류선박 내 승선 중이던 낚시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C호는 자력항해가 불가해 민간구조선에 예인되어 경비함정 511함과 P-89정의 근접 안전관리를 받으며 대천항으로 입항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무심코 버린 폐어구는 항해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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