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석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최근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이준 열사 묘소관리인인 박영희, 김영두 부부의 자택을 방문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영희, 김영두 부부는 1973년부터 이준 열사 묘소에서 매년 추모제와 시제를 지냈고 묘소 환경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며 이준열사의 희생정신과 얼을 기렸다.
윤명석 지청장은 “이준 열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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