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꿈키움 프로그램)을 오는 7일까지 운영한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한 유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대학, 연구소, 기업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력자원과 전문화된 교수학습 기자재를 제공하는 양질의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학기 중에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폴리텍대 등 4개 대학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 ‘코딩하듯 생각하자’ 등 22개 강좌를 개설해 354명의 학생에게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했다.
또 여름방학에는 19개 대학에서 ‘2차원 나노소재 및 응용’, ‘생체시료 분석실험’ 등 66개 강좌를 개설해 924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꿈나래를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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