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위해 면역력이 취약한 복지회관, 경로당, 장례식장 등 사회복지시설 18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점검은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이행 상황에 대한 일제 점검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여름철 피서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 이용시설에서 방역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대해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일까지 복지회관 10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171개소, 장례식장 3개소 등 총 184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복지회관 10개소를 대상으로 1·2차 백신 접종자 구분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비롯해 외부 강사의 경우 1차 이상 백신 접종자 채용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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