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인당 25만원
전남 광양시가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지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난 6월30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이면 소득이나 나이, 중복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내달 17일까지 출생 등록을 마친 출생아도 포함된다.
가구주를 비롯해 세대원 1인이 일괄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인은 신청서 작성 후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지참해 지정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상품권카드는 유흥·사행성 업소와 중·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전남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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