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의 ‘프리미엄 호평’이 최근 도 주관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2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쫀쫀한 식감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또 정부보급종 수준의 순도를 보유한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해 최상의 미질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미질이 좋고 도복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새청무벼를 원료로 ‘프리미엄 호평’과 ‘탐진강 찰진쌀 새청무’를 생산해 군 대표 브랜드쌀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농협 협력사업으로 40kg 가마당 2000원의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농업인 소득 증대와 품종 단일화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이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쌀의 명예와 자부심을 지켜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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