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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본’ 안동 애국지사들의 치열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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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본’ 안동 애국지사들의 치열한 역사
  • 신미정기자
  • 승인 2021.08.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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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뮤지컬 이육사 시즌Ⅱ '51년의 독립전쟁'-석주에서 육사까지 11월부터 공연
2021 뮤지컬 이육사 시즌Ⅱ 포스터. [안동시 제공]
2021 뮤지컬 이육사 시즌Ⅱ 포스터. [안동시 제공]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 안동의 애국지사들을 2021 뮤지컬 이육사가 재조명한다.

10일 경북도와 안동시에 따르면 2021 뮤지컬 이육사 시즌Ⅱ - 51년의 독립전쟁 '석주에서 육사까지'가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894년(갑오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 치열하게 이어진 안동 독립전쟁 51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진정한 선비정신을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51년의 독립전쟁'은 독립을 위해 투쟁한 안동인들의 역사를 감각적‧서사적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예술적 언어로 표현해내고자 했다.

특히 '51년의 독립전쟁'은 90% 이상이 안동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종합문화예술극으로 지역문화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 무용, 영상, 연극 등 각 예술 장르의 특성을 살리고, 그에 걸맞은 무대세트, 조명, 음향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극을 선보인다.

'51년의 독립전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람객 인원이 회당 100명으로 제한되며 공연 촬영 후 안동MBC로 송출된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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