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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직원, 2000만원대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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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직원, 2000만원대 보이스피싱 막아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8.1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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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
강원 횡성축협 한우로지점 한영환 계장이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돈 2000만원을 지켜 18일 횡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횡성축협 제공]
강원 횡성축협 한우로지점 한영환 계장이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돈 2000만원을 지켜 18일 횡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횡성축협 제공]

강원 횡성축협 한우로지점 한영환 계장이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돈 2000만원을 지켜 18일 횡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 계장은 지난 10일 20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찾아달라는 80대 고객의 요구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용도를 확인하며 수표나 카드로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 다른 가족에게 연락 시도 등 합리적인 요구를 했으나 고객은 핸드폰이 차에 있다고 하는 등 이를 모두 거절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엄경익 조합장은 “소중한 고객의 자산을 침착하게 지켜낸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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