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제241회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
하동군의회는 첫날 이병희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1회 임시회 회의 결정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김봉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를 계획하고 준비한다는 마음자세로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의 도약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 “제7대 군의회가 개원한지 1년 반이 되는 해인 만큼 공감의정, 확인의정, 실천의정을 보다 확고히 실천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 큰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군의회는 이어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이 제출한 장수수당 지급 조례 폐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기관으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해 총괄보고를 받고 실과소별로 질의 및 응답을 받는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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