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과 도시 전입 학생 유치를 위해 농촌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안면 선비마을 임대주택 '청년 농촌보금자리' 입주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임대주택은 단독주택 18가구(전용면적 73.8㎡ 11가구, 84.8㎡ 7가구)와 쉐어주택 18가구(전용면적 27.6㎡)다.

취학 아동을 둔 19∼39세인 외지 거주자에게 제공되는 전용 73.8㎡인 단독주택은 보증금 2100만원에 월 임대료 21만원, 84.8㎡인 단독주택은 보증금 25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원이다.

단독주택은 3년간 임대하며 취학 아동의 초등학교 졸업까지 임대기간을 연장해준다.

1인 청년 세대주에게 입주 자격을 주는 쉐어주택은 보증금 1100만원, 월 임대료 11만원이다.

쉐어주택은 2년간 임대하고 최장 10년까지 임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이메일(momo0615@korea.kr)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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