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인도에서 전날 지름 약 1m, 깊이 약 2m의 싱크홀이 생겨 행인이 빠지는 사고가 빌셍헸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께 지나가던 20대 남성이 싱크홀(땅 꺼짐 현상)에 빠져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싱크홀 발생지 인근에 공사장이 많아 지반이 약해진 탓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날 인근 도로를 통제한 뒤 땅 꺼짐 구간을 메우는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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