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4일 권익위 전수조사 결과에 당내 소속 의원 12명 명단에 언급된 것과 관련 "당 지도부의 현명하고 흔들림 없는 후속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 소명과 경중 여부를 살펴 신속하게 결정해 준 당 지도부 판단을 존중한다"며 "국민의힘의 과감한 결단은 정권교체 대의명분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불리를 따지는 정치 논리는 배제하고, 부동산으로 피눈물 흘리는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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