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름존중 챌린지’를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한다.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서로 존중하는 언어 사용,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동료 배려, 동등한 기회·대우, 상대방 공감 대화 나누기, 동료 사생활 존중, 성역할 고정관념 갖지 않기, 회식 3무(참여강조·음주강요·자리강요) 지키기,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근절 등이다.

한편 지역 기관·단체 등과 함께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 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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