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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탄소중립 실현' 군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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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탄소중립 실현' 군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완료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9.0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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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3440㎡ 부지에 발전용량 300kW 규모
전남 신안군의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의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군청사 주차장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박우량 군수, 군의장과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으로 군청사 주차장 3440㎡ 부지에 발전용량 300kW 규모로 국비 2억5400만 원, 군비 4억2200만원 등 총 6억7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간 에너지 생산량은 38만6535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연간 약5000만 원 가량으로 지난해 군청사 전기요금의 18% 수준이다.

또한 연171t CO₂온실가스 절감효과와 소나무 약2만7393그루의 식재효과와 맞먹는 친환경 발전시설로 온난화 및 환경오염 예방 등 환경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공공기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다하고 2050 탄소중립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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