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통복시장, 중앙시장, 서정리시장, 안중시장, 송탄시장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전통시장 5개소를 찾았다.

의원들은 전통시장 곳곳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평택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홍보 및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 현장에서 만나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홍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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