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궁도장 기능보강...연천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예정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최근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동두천시와 연천군 두 곳 모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두천시와 연천군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체육시설 노후로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내년 개·보수 사업에 선정된 체육시설은 ‘동두천시 궁도장’과 ‘연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축구장)’이다.
동두천시 궁도장은 향후 각종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설 기능이 보강된다. 시 궁도협회는 지난 2019년 제1회 경기도궁도협회장기 대회에서 60년 만에 첫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미2사단 장병들에게 궁도교육을 진행하며 한미 친선우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시설 기능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연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축구장)은 지난 2008년 개장 이후 13년이 경과한 시설이다. 이에 인조잔디 등 각종 시설의 내구 연한이 지나면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지속적인 불편을 겪어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연천·동두천 체육시설의 선진화를 위해 두 발이 다 닳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