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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추석연휴 기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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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추석연휴 기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1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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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용량 증가시설 특별점검 등 맞춤형 특별방역, 빈틈없는 방역체계
추석명절 취약계층, 소외계층 관리지원 및 청소, 주차 등 생활불편 해소대책 추진
지난 13일 열린 분야별 대책회의[성북구 제공]
지난 13일 열린 분야별 대책회의[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추석연휴기간 방역관리를 비롯해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분야별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상황실, 풍수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재난취약시설, 대형공사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습적인 기상악화에 대비해 24시간 수방 대책 상황실도 가동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기간에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전화상담 등 감염병 대응 활동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구청 앞과 길음역5번 출구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10시부터 17시, 10시부터 15시까지 각각 매일 운영하며,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의료공백으로 인한 구민피해가 없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의료사고 민원신고 접수 및 조치, 소방방재청·서울시와 응급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도 촘촘히 마련했다. 저소득 가구와 보훈대상자 명절위문금, 저소득층 추가 한시 생활지원금 지급, 차상위아동·청소년 교육경비등 맞춤 복지대책을 추진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중증장애인의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추석연휴기간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성북구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추석명절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 45만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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