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는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 심의를 진행했다.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 상정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을 비롯 중구 경로당 주치의 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지 결의안 등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결의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지 결의를 채택했는데 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모든 구민에게 소외 없는 평생교육 구현으로, 구민의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구민이 불확실성과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진흥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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