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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송대소 코스 내달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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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송대소 코스 내달 정식 개장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09.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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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길 등과 시너지 관광 르네상스 기대
주상절리길 임시개통 구간.  [철원군 제공]
주상절리길 임시개통 구간.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연다.

22일 군에 따르면 2021~2022 철원 한탄강 물윗길 송대소 부교 구간이 내달 중순께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태봉대교에서 은하수교(송대소), 마당바위, 고석정, 순담으로 이어지는 약 8km의 트레킹 코스로 이중 2.4km가 물윗길 부교로 설치돼 한탄강을 피부로 느끼며 걸을 수 있다.

또 올해는 갈말읍 내대리 을과 연결된 한탄강 양수장 하단의 가파른 육로 강변구간을 부교를 설치해 방문객의 트레킹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중순부터 태봉대교에서 송대소 구간이 먼저 개방되고 이후 송대소부터 고석정까지, 11월말까지는 태봉대교에서 순담까지 전체코스가 개방될 예정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내달 말 전체 코스로 확장 개방되면 물윗길부터 잔도로 이뤄진 주상절리길까지 트레킹을 만끽할 수 있다.

송대소 구간은 철원 한탄강 물윗길 전체 코스 중 백미로 꼽히며 육각기둥모양의 주상절리를 가까이 관람할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현종 군수는 “고석정 꽃밭을 시작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이어 물윗길까지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가 잇따라 일반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며 “철원 한탄강 관광의 르네상스로 코로나의 우울함을 날리는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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