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심사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조직문화개선 캐치프레이즈, 직원심리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등으로 직원사기 진작, 조합원들의 노동가치 존중 등 일과 삶의 균형에 모범을 보였다.

코로나19극복 대덕e로움 협약, 협업포인트제 운영, 노사화합어울림한마당 등 노사협력 사업을 통해 대덕e로움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 노사 상생·협력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으며 행안부 주관 노사합동 국외 선진사례 정책연수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리며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유효하다.

한편 대통령표창은 옥천군과 울산시가, 국무총리 표창 부분에선 대덕구를 포함해 제주도, 전남 목포시, 경북 경찰청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행안부 장관 표창에는 충북도교육청, 교육부, 소방청, 경기도 파주시·광주시·김포시, 전남 순천시·영암군, 경북 의성군 등 9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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