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역장면 작품화…성경체험 공간 등 활용
목원대학교는 경기 시흥시 성천교회 지광식 담임목사로부터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목원대는 캠퍼스 내에 예수님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성경체험 학습공원인 선교조각공원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예수님의 사역 장면을 작품화한 조각공원을 만들고 성경체험의 공간, 영적 만남과 소통의 공간, 교육 선교의 장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선교조각공원에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목원대 신학과 82학번인 지광식 목사는 “선교조각공원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증거하려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름다운 선교조각공원이 한국교회와 재학생 전교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광식 목사는 성천교회 16대 담임목사로 파송된 뒤 국내외 선교·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고, 목원대 신학대학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선교조각공원 조성위원 등도 맡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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