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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제5차 금강유역물관리협의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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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제5차 금강유역물관리협의체 열어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9.2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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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물관리기관 참여…금강 물 현안 논의
대전NGO지원센터에서 금강수계 수질‧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제15차 금강유역환 경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사 전경.

금강유역환경청이 29일 금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금강유역 내 7개 물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제5차 금강유역물관리협의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물관리협의체는 금강유역 내 물관리기관이 함께 모여 각 기관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금강유역 물 문제에 공동 대응‧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

지난해 4월 정식 출범한 이래로 매년 1~2회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참여기간 관 물관 련 계획·정책·현안 등 정보공유와 함께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상호 협업과제를 발굴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부터는 한국환경공단이 신규기관으로 참여하여 기존과제에 대한 협업은 물 론 통합물관리 이행을 위한 신규과제 발굴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으로, 이와 같은 물 관리 공공부문의 협치 확대에 따라 향후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물관리협의체에서는 금강유역 물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총 11개의 협업과제가 논의된다.

대표 신규과제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수질오염사고 대응방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With 코로나 With 사고 대응 과제가 있다. 이외 하천관리일원화 협업체계 구축, 농업용저수지 수문방류 승인 시범운영 등 금강유역 내 시급한 물현안 해결 및 효율적 인 물관리와 관련된 중요 과제들이 다뤄진다.

정종선 청장은 통합물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금강유역 내 물관리 기관 간 긴밀 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하면서“물관리협의체를 통해 금강유역 물관 리 현안 해결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강유역물관리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 는 통합물관리 정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체 참가기관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금강물환경연구소, 금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참여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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