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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로 창의적 인재 성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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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로 창의적 인재 성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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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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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분야 진로 탐색·체험 기회 제공 관심 유도
어린이들이 미래숲 구역 내 찾아라 나의 임업MBTI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어린이들이 미래숲 구역 내 찾아라 나의 임업MBTI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산림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과 고유의 아름다운 풍경, 은은한 향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을 마음껏 누리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습득하며 자기주도적인 생각을 일깨우고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강원 홍천군 삼마치리에 위치한 국민의 숲(체험의 숲)에서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경기·강원 영서지역) 초등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3일간에 걸쳐 1일 행사 인원을 조정해 분산실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우리나무 바로알기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를 개최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숲을 마음껏 누리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숲 올림피아드 주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숲의 미래 프로젝트’로 미래숲, 탐험숲, 오감숲, 힐링숲의 총 4가지 테마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산림의 미래 인력을 창출했다. 미래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산림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 사고, 스트레스 해소, 산림에 대한 이해 도모 등 산과 숲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미래숲 구역을 통해 산림공무원, 나무의사, 곤충박사 등 각종 산림 분야 일자리 관련 부스를 운영하고 직업 안내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산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북부청에서는 드론 조종, 야생화 재배, 곤충 키우기 등의 다양한 직무 관련 체험 기회를 마련했고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에서 운영한 ‘찾아라 나의 임업 MBTI’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임업 분야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오감숲에서는 나뭇잎에 마음 쓰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집중력 향상을 도모했고 탐험숲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15가지 숲속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도전의식과 자아성취감을 고취했다. 아울러 힐링숲에서는 장작패기, 압화액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및 정서적 안정을 추구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 산림자원의 순환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숲의 다양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우수한 산림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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