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상거동 일대에 형성된 여주375아울렛상인회(이하 상인회)는 최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점동면 새마을회와 부녀회가 경작한 고구마 600박스(5kg)를 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점동면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매년 고구마를 자체 경작해 수익금으로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는 장안3리 청미천 부근 1000여평의 고구마 공동농장에서 경작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에 구매한 고구마는 6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고객감사 빅세일 기간 중 그간 성원해준 지역 주민과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보답 차원에서 무료로 증정한다"고 말했다.

상인회 이재권 회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어려운 시국으로 시도 같은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가 필요하고 전국에서 쇼핑오는 고객에게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고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여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1석2조 효과”라고 말했다.

이외 상인회는 "매년 지역 사회 및 모든 고객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빅세일 행사를 실시해 시 농특산물 무료제공과 각종 가전제품 응모권 제공, 타로, 네일아트,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로 가을 나들이객의 여유로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동윤 면장은 "각종 면행사시 새마을회와 부녀회의 봉사 및 참여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매년 고구마를 자체적으로 경작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새마을회와 부녀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욱이 지역 상생 차원에서 여주375아울렛상인회가 동참하는 부분은 지역 사회의 귀감”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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