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850만원 확보
강원도와 철원군이 함께 추진해온 엄지척 명품마을 평가결과 동송읍 오덕4리 주민이 함께 운영 중인 학마을이 엄지척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고품격화, 전문화 등 농촌 활력 선진 사례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공동체 유지, 농외소득 기반 확립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서 안전체험편의시설확충 및 체험프로그램개발에 따른 노력을 인정받아 운영 사업비로 2850만원의 시상금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식재료 및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숙박, 마을역량 등 5개 분야에 대해 운영 실태와 증빙서류, 기본계획과 마을발전 방향 등을 평가한 결과 강원도 내 10개 마을 중 상위 5개 마을에 포함돼 엄지척 명품마을 육성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다채로운 교육을 통해 향상된 주민 역량까지 구비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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