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의당 후보로 선출됐다.
12일 정의당 선관위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심 의원이 총 1만1천943표 가운데 가장 많은 6천44표(51.12%)를 얻어 대선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심 의원은 ▲1가구 3주택 이상 소유 제한·임대사업 등록 의무화 ▲신규 전·월세 계약 임대료 5% 상한을 적용 ▲무주택자 주거 수당 도입 ▲공공주택 비중 20% 국가 목표화 ▲현행 0.17% 수준인 보유세 실효세율을 0.5%로 강화 ▲20세 모든 청년에 기초자산 3천만원 지급 ▲청년 자발적 퇴사자의 경우 3회까지 구직급여 지급 ▲공공기관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비율을 5%로 상향·2030년까지 연장 ▲지방대 의무채용 법정 50% 확대 ▲대통령 출마 연령 제한을 40세 이상으로 명시한 헌법 조항 폐지 등을 공약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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