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재배단지 일손 돕기 전개
![순천시산림조합 조정록 조합장과 직원들이 배종연 감 재배단지를 찾아 경영 지도와 일손을 도왔다. [순천시산림조합 제공]](/news/photo/202110/859675_553238_4649.jpg)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은 최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순천시 월등면 갈평리 임업인 배종연 조합원 임야 떫은 감 재배단지에서 일손 돕기에 나섰다.
배 조합원은 현재3 ha의 임야에 떫은 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생산량 3,500kg, 매출액 50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임가로 올해 무농약인증을 받아 소득 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시산림조합은 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떫은 감 따기 일손 돕기와 임산물재배에 따른 고충을 듣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상담 시간도 가졌다.
임업인 배씨는 “매년 조정록 조합장과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일손을 도와주시고 기술지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정록 조합장은 “매년 떫은감 생산 시기에 맞도록 SNS 판매 알림서비스와 지역행사를 통해 유통이 개선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산림조합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 사유림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725-3812)를 통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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