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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5일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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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5일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개원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0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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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
신상도 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 초등학생들이 체험학습과 신체활동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신상도 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 초등학생들이 체험학습과 신체활동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15일 개원한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방과후 돌봄 공백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1동 1키움을 목표로 키움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1동 1키움 목표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6월 제1호점 ‘노량진2동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제11호점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까지 확대하고 집·학교 인근에서 도보로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게 해 지역 중심의 돌봄 시설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제3호점 ‘사당5동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며 방과후 돌봄할 곳이 없어 고민하던 중에 키움센터를 알게 됐다. 돌봄부터 학습까지 지도해주시고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도 즐거워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구 상도4동 주민센터 건물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키움센터부터 경로당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이다.

시설 3층에 위치한 키움센터는 약 51평(연면적 169.78㎡)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활동실 등을 갖췄다.

센터장과 종일제 교사가 상주하며 방과 후 틈새 돌봄부터 아이들이 즐거운 돌봄시간을 보낼 수 있게 체험학습,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할 계획이다.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은 학기 중은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기간은 오전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간식비 포함 월 5만원이며, 방학 중 급식비는 별도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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