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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기술보증기금, 물산업 중소기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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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기술보증기금, 물산업 중소기업 지원 ‘맞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1.0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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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시장 신규 진입·금융비용 감소 기대
수자원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공사 본사에서 깨끗한 물 공급과 물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공사 본사에서 깨끗한 물 공급과 물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공사 본사에서 깨끗한 물 공급과 물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데스벨리 극복을 통한 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추진되며 양 기관은 우수기술기업의 전문교육 및 기술이전 등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물산업의 성장 및 발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기술보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 또는 공공구매 특례보증 수요가 있는 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천한 기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우대보증 및 공공구매 특례보증 지원, 기보벤처캠프 추천, 기술이전 및 보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적 및 담보 등의 부족으로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물분야 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에 따른 채권기관의 신용위험 감소로 대출 취급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보증료 감면 등에 따라 금융비용 감소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체계적인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 시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창업부터 해외 진출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 주기에 걸쳐 맞춤 지원을 추진해왔다.

물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한 기술검증, 기술컨설팅 등 체계적이고 공정한 기술개발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해외 시범사업 진출, 비즈니스 상담회 등 차별화된 수출전략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 중이다.

이런 상생 협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선정해 동반성장주간 성과공유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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