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소속 허영 의원실에 개설…국회 심의동향 신속 파악
허영 의원 “국비 8조 시대 전력으로 뒷받침할 것”
허영 의원 “국비 8조 시대 전력으로 뒷받침할 것”
강원도는 전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내에 강원도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상황실은 강원도 관련 예산의 국회 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도와 국회의 가교가 됨은 물론 신규 예산 발굴 및 증액 노력 등 강원도 국비확보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이자 강원도 지역구의 여당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허영 의원의 의원실 내에 설치됐다.
허 의원이 예결특위 내의 예결소위 활동도 겸하면서 상황 파악 및 공유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송기헌 의원(원주을), 김병주 의원(예결위원, 강릉 연고), 허 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등 강원도 연고의 여당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해 각오를 다졌다.
허영 의원은 “최문순 3기 도정의 결실이 강원 국비 8조 시대 개막이라는 것은 참으로 감개무량한 일”이라면서 “도와 환상의 호흡으로 강원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예산을 꾸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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