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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인지예산 7238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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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인지예산 7238억 편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1.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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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실현 실질적 기여
시설설치사업 우선 선정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내년 성인지예산에 양성평등정책추진사업, 성별영향평가사업, 자치단체특화사업 3개 분야 모두 182건 7238억 원 규모를 작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에 성평등목표에 부합하는 일자리, 돌봄,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주력해 전략적으로 대상과제를 선정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인지예산 추진 이래 처음으로 대상과제 선정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 개최를 통해 대상과제 선정심의의 타당성 및 합리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전문적인 지원으로 성인지예산서를 작성하는 공무원들이 소관 사업에 대한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사업 추진역량을 높여 청년층,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민사업보다는 시설설치사업에 대한 대상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상과제 선정, 컨설팅, 교육이 이뤄지면서 성인지예산 거버넌스의 확장이 공고하게 마련했다.

한편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로 성인지예산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성인지예산의 중장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적기반 강화를 반영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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