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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광주광역시지회,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출국・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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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광주광역시지회,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출국・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 광주취재본부/ 정순영기자
  • 승인 2024.05.1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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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광주광역시지회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 주변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광주광역시지회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 주변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사장 문 현)의 광주광역시지회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 주변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재단의 김성규 광주지회장 및 뜻을 같이하는 다수의 지역 사회활동가들이 참여했다.  

문 현 이사장은 “한국사회가 서서히 다문화국가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 사회통합과 문화적 융화가 절실하게 됐다”며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미지 고양을 위해 본 캠페인을 갖게 됐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오며 지난 6년간 국내에는 외국인 불법체류자의 수가 2배나 급증하여 현재는 41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성규 광주지회장은 “외국인 미등록자의 수 만큼 합법적인 일자리가 줄어들고, 준법정신이 결여된 외국인 미등록자들로 인해 갈수록 대포폰, 불법도박, 폭력, 보이스 피싱, 마약 등 범죄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퍼져 나가고 있는 심각한 실태 때문에 본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보다 약 2.5배의 인구를 보유한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1억 2천500만 명의 인구 가운데 불법체류자가 약 8만 명으로 추산되는 반면 국내에 2023년 말 기준 41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이유로는 상대적인 고임금,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들의 준법정신 부족, 단속 공무원 수의 부족, 단속 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광주광역시지회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 주변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광주광역시지회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 주변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재단의 전국 지회/지부에서는 3월 30일 서울 동대문역을 시작으로 영등포구 대림역, 전남 영암군 대불공단, 안산역, 인천 부평역, 수원역, 화성시 발 안 만세전통시장, 강원도 동해시 북평 5일장, 대전역, 천안시 신세계백화점앞, 김해시 동상전통시장, 경주 외동지구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     열세 번째 지역으로 광주광역시 월곡시장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튀르키예 출신 다문화가족 잔이팩이 방한 중인 군 고위직 출신 친정아버지와 각각 5세와 7세 아들을 동반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 습이 눈길을 끌었다. 잔이팩은 캠페인을 마친 후 “다문화가족들의 사회적 융화라는 취지에 공감하여 아들들을 동반하여 친정 아버니지와 함께 뜻깊 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월곡시장 주변에서 외국인 및 외국인 식당 등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마친 후 차담회를 주관한 김성규 지회장은 “두 분의 전 시의회 부의장의 풍부한 시정 경험에서 우러나온 미등록 외국인 및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에 대한 실용적인 대책들을 잘 취합하여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문 현 이사장은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해 본 캠페인을 지 속할 것이며 더불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영주권 및 국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 솔선하여 다양한 프 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정순영기자 
j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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