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억2500만원 투입 통학로 개선
강원 고성군 거진지구 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산업통산자원부 지원 2022년 그린뉴딜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3개년 계획으로 123억2500만 원을 들여 통학로 개선을 위한 시가지 조성을 추진, 안전한 보행로 확보는 물론, 생활환경개선 등의 정주의식을 고취시킨다.
1차 사업은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위주로 선정됐으며 거진정보고교에서 거진우체국까지 0.55㎞로 37억1500만 원, 2023~2024년(2-3차)에 수산물판매장 주변까지 1.1㎞로 86억1000만원이 투자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행공간을 점용하고 있는 전주·전선·통신케이블 이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 확보, 경관조성,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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