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쌀 · 이불 등 지원품 답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천호3동에서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진행된 3개월 동안 관내 주민, 기업, 민간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뻗쳤다.
모금액은 지난해 9천1백 45만 6천원 보다 152% 증가한 1억3천8백 95만 9천원으로 목표 모금액을 초과달성했다.
지난 12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현대홈쇼핑, 119안전센터 등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김옥금 새마을부녀회장, 강동장애인 연합회 및 관내 종교단체도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천호3동 일일찻집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성금도 모금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모은 약 300만원 상당의 저금통을, 강동온누리교회는 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쌀 20kg 80포대를 기부했다.
㈜영진약품공업회사는 200만원 성금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건강 보조제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부에서는 쌀 20kg 36포대와 2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및 생필품을, 한가득드림 도시락전문점에서는 주 1회 도시락을, 자유총연맹 강동지부는 겨울이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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