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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193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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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193회 임시회 폐회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02.2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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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 2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19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에 대한 의견 청취, 금천 희망 취업 캠프 민간위탁 동의안 및 청소년독서실 기능전환시설 운영사무의 민간 위탁 동의안 처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표창 조례 등 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이는 상위법령의 근거가 없거나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례를 개정해 구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이 외에에도 '금천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돼 의결됐다.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는 박만선의원이 자살예방대책 및 청사보안관리강화 등 제도적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박의원은 최근 발생한 금천구청 청사 투신 및 방화사건 등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자살시도자와 유가족 등 고위험군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와 직접적인 위기관리사업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청사 출입관리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도 함께 주문했다.

정병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 및 관련 공무원에게 구민과의 약속인 업무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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