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재단은 CJ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평창·양양에서 기업형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에서 30여명이 신청했다.

기업형 워케이션에는 요트 체험, 달빛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신설됐으며 참가자들은 3회에 걸쳐 워케이션을 경험한다.

워케이션은 산이나 바다 등의 휴가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최동석 국내 마케팅팀장은 "이번 대기업 대상 워케이션사업은 기존 개인에서 기업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강원도를 국내 최적의 워케이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춘천/ 이승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