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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보령시의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 유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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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보령시의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 유치 제안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1.12.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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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충남 보령시의회 의원 [보령시의회 제공]
김정훈 충남 보령시의회 의원 [보령시의회 제공]

김정훈 충남 보령시의회 의원은 최근 보령시의회 제2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보령으로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충남도의 임업발전과 산림 관리 등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충남도청 산하에 설치된 사업소로 충남도의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어 충남도민이 이용하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연구소가 운영하는 수목원, 박물관, 휴양림 등 산림문화 공간의 혜택을 제대로 향유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 도내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며 특히 충남도유림의 절반가량을 소재하고 있는 시가 그 장소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명품 관광도시로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나 무궁화수목원, 개화예술공원 등 산림 분야 관광지는 타 지역보다 규모와 시설이 작고 일부에 불과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산림자원연구소의 유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산림자원연구소의 이전으로 충남도민을 위한 산림문화복지 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국도 77호 해저터널의 개통 및 제2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36호의 연결 등 지리적 여건의 유리함을 활용해 산림자원연구소를 유치한다면 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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