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대환영”
상태바
정선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대환영”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2.12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평창·횡성 포함 개최지 확정...동계스포츠 도시 명성 이어갈 계기 마련
2024년 1월 19일 개막...교통·음식·숙박·문화행사 등 성공 개최 빈틈없는 준비
강원권 4개 시·군이 정선군을 포함한 강릉, 평창, 횡성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정선군 제공]
강원권 4개 시·군이 정선군을 포함한 강릉, 평창, 횡성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정선군 제공]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강원도 유치에 성공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의 역사를 이어간다.

강원권 4개 시·군이 정선군(이하 군)을 포함한 강릉, 평창, 횡성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집행위원회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정선군(이하 군)을 포함한 강릉, 평창, 횡성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군민들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에 성공하자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군은 크게 반기며 동계스포츠 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대회는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15일간 정선을 비롯한 평창, 강릉 횡성 등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이번 대회에는 70여개국에서 선수 1800여명을 포함해 2600여 명이 참가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정선을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IOC와 조직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시설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종목별 개최장소는 정선(알파인 스키 및 모굴), 강릉(빙상 종목), 평창(노르딕 및 슬라이딩 종목), 횡성(스노우보드 종목 등)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역대 최다인 참가 선수가 이용할 선수촌은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와 강릉-원주대학교로 결정했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정선군민들은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정선아리랑과 함께하는 문화올림픽, 안전하고 행복한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 열정을 모아 행사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대회 개최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소년참여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제설대책과 교통·음식·숙박·문화행사·관광안내·안전·보건·장애인 편의·마케팅 등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를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통해 청정지역 정선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 군민과 함께 성공대회 개최를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